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는 10월 19일 하노이 코참 컨퍼런스홀에서 2026년 3분기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활동과 결산을 공유하는 한편 4분기 사업계획과 제17대 회장 선거 준비를 논의했다.
고태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갈등과 관세 이슈, 환율 변동성에 더해 베트남의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제도 변화, 세금·부가세 환급 문제가 기업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회원사에 감사를 전하고, 코참이 기업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와 소통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모세 하노이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한인회와 코참이 교민의 삶과 안전, 기업의 경제활동과 성장을 함께 뒷받침하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제17대 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 선거 이후에도 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코참 소식] 코참, 3분기 운영회의 코참 컨퍼런스홀 개최… 활동 점검하고 4분기 사업 추진 방향 논의](https://i0.wp.com/hanoikoreannews.com/wp-content/uploads/2026/11/kocham-news-2026-11-2.jpg?resize=696%2C472&ssl=1)
3분기 주요 활동으로는 하노이·호치민 코참 간 공동 대응과 대정부 협의, 사무국 이전, 홈페이지 개편 등이 보고됐다. 특히 수출입 거래와 부가세 환급 관련 현안을 두 지역 코참이 함께 다뤄 일부 거래의 수출 인정 등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개별 회원사의 환급 신청과 보세구역 거래 관련 후속 대응은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김강욱 재무부회장이 3분기 결산을 보고하고, 사무국 이전과 홈페이지 구축 등 주요 사업에 따른 재정 현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새 사무국 회의공간 운영과 개편 홈페이지의 활용 방안도 공유됐다. 홈페이지에는 회원사 정보와 행사·세미나, 제휴사 혜택, 지역 코참,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을 담아 회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참 컨퍼런스홀의 경우 회원사와 지역 코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4분기에는 국세·관세 대화와 CSR 활동, 지역 코참 행사, 코참 디렉토리 발간 준비 등이 추진된다. 국세·관세 대화에서는 부가세 현안과 조세정책의 안정성,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참은 회원사에 기업 정보 변경사항 제출과 기업 현황 조사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코참 정관에 따라 제17대 회장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김경철 대표, 김상현 부회장, 손원식 위원장, 오도연 회장, 이종국 대표, 최성도 변호사(가나다순)가 선출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을 선출한 뒤 후보 등록과 선거 일정을 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코참은 회원사 지원과 대정부 소통을 이어가며 4분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참 사무국
코참·KITA 비즈니스 인사이트 특강 성료… 「베트남 기업환경과 노동문제」
![[코참 소식] 코참, 3분기 운영회의 코참 컨퍼런스홀 개최… 활동 점검하고 4분기 사업 추진 방향 논의](https://i0.wp.com/hanoikoreannews.com/wp-content/uploads/2026/11/kocham-news-2026-11-3.jpg?resize=696%2C466&ssl=1)
코참은 지난 10월 1일 코참 컨퍼런스홀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베트남 기업환경과 노동문제」를 주제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및 유관 기업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채수홍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채 교수는 베트남 경제의 성장과 산업화, 한-베트남 경제관계의 확대 흐름을 짚으며 베트남 노동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수치뿐 아니라 현지의 역사·사회문화적 맥락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 이주, 생활비 부담, 가족 단위의 생계 구조 등이 현장 노동자의 의식과 요구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코참 소식] 코참, 3분기 운영회의 코참 컨퍼런스홀 개최… 활동 점검하고 4분기 사업 추진 방향 논의](https://i0.wp.com/hanoikoreannews.com/wp-content/uploads/2026/11/kocham-news-2026-11-4.jpg?resize=696%2C476&ssl=1)
이어 노동쟁의와 파업은 물가·임금·노동시장 여건과 밀접하게 연동되며, 외국계 제조기업일수록 평소 현장과의 신뢰 기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경영진과 현지 노동자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현지 경영진과 중간관리자가 적시에 판단하고 조율할 수 있는 의사소통 구조를 갖추는 것이 생산적인 노사관계의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이번 특강은 새롭게 조성된 코참 컨퍼런스홀에서 처음 진행된 대관 행사로, 기업 설명회·교육·세미나·간담회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참 컨퍼런스홀 대관 문의 | info@kochamvietnam.com / Tel. +84 24 3555 3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