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개봉 영화] 실낙원 /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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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연상호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실낙원>(하노이 개봉일 : 11월 6일)

  • 장르: 스릴러, 드라마
  • 감독: 연상호
  • 주연: 김현주, 배현성

9년 전 발생한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류소영(김현주 분)은 절망의 세월 속에서 ‘낙원의 아이들’이라는 AI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 아들의 모습을 구현해 내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가상 공간 속 아들과의 재회에 의지해 살아가던 어느 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짜 아들 류선우가 9년 만에 기적처럼 집으로 돌아온다.

영화 <실낙원> 스틸
영화 <실낙원> 스틸

온 세상이 기적 같은 생존에 환호하고 들썩이지만, 정작 아들을 품에 안은 소영의 마음속에는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불안감이 피어오른다. 돌아온 선우의 몸은 온통 의문의 흉터로 가득 차 있고, 눈빛은 서늘하다 못해 낯설며, 무엇보다 소영이 기억하고 그리워하던 순수했던 아이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소영과 진짜 아들 선우, 그리고 AI로 복원된 어린 시절의 선우가 한 공간에 머무는 기묘하고도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집 안을 감도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소영은 9년의 세월 뒤에 숨겨져 있던 아들의 충격적인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과연 소영이 찾고자 했던 ‘진짜 아들’은 누구이며, 그들이 다다른 곳은 구원인가 또 다른 지옥인가. 영화 <실낙원>은 기술과 인간, 그리고 잃어버린 기억이 얽힌 잔혹한 미스터리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영화 <실낙원> 스틸
영화 <실낙원> 스틸
영화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포스터
영화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포스터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시스템을 파괴하고 게임의 룰을 바꿔라!

(하노이 개봉일 : 11월 20일)

  • 장르: 액션, 스릴러, 모험
  •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 주연: 조셉 자다, 랄프 파인즈, 맥켄나 그레이스, 휘트니 피크, 제스 플레몬스

캐피톨의 절대적인 통제와 유희 속에 펼쳐지는 잔혹한 데스게임, 그 50번째 토너먼트를 무대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다시 한번 서늘한 디스토피아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이야기의 중심에는 캐피톨의 조롱을 한 몸에 받으며 ‘역대 최하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표식을 달게 된 흙수저 소년 헤이미치가 서 있다. 1점이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은 그를 향해 모두가 가장 먼저 목숨을 잃을 것이라 확신하며 차가운 돈을 걸 때, 그 누구도 1점짜리 천재의 머릿속에 숨겨진 진짜 계획을 알아채지 못한다. 헤이미치의 머릿속엔 이미 경기장의 룰을 근본부터 부숴버릴 완벽한 설계가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스틸
영화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스틸

생존율 0%를 자랑하는 맹독의 숲에 던져진 48명의 희생양, 그리고 오직 무력과 완력만을 믿고 핏빛으로 돌진하는 엘리트 참가자들 사이에서 헤이미치가 겨누는 진짜 사냥감은 눈앞의 상대가 아닌 이 잔혹한 ‘시스템’ 그 자체다. 특별한 무기 하나 없이 오로지 압도적인 지능과 냉철한 판단력만으로 판 전체를 뒤흔들고 지배하는 1점짜리 천재의 폭발적인 생존기는, 지배층의 오만을 통쾌하게 뒤집으며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특유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밀도 높은 심리전이 결합된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은, 절대적인 절망 속에서 빛나는 한 인간의 천재적인 지략을 세련된 감각으로 그려낸다.

영화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스틸
영화 <헝거게임: 50번째 추첨의 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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