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리포트]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2026 베트남 평화통일 공감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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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는 지금 몇 점이고, 우리가 바라는 평화는 몇 점일까. 10월 21일 그랜드플라자 호텔 하노이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평화통일 공감대화’에서 교민과 청소년 110여 명이 이 질문에 각자 점수를 매기고 그 이유를 나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회장 김경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세대와 배경이 다른 참가자들이 평화통일을 이야기하고, 베트남 동포사회가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찾는 자리였다.

[이벤트 리포트]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2026 베트남 평화통일 공감대화’ 개최

평화에 대한 점수로 시작한 대화

원탁토론은 유희재 ORP연구소 부대표의 진행으로 두 가지 의제를 다뤘다. 첫 번째 의제 ‘한반도 평화와 나’에서는 한반도의 현재 평화 수준과 바라는 평화 수준을 점수로 표현하고, 왜 그 점수를 줬는지 이야기했다. 두 번째 의제 ‘한반도 평화와 동포사회’에서는 동포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조별로 논의하고, 투표를 거쳐 대표 과제를 골랐다.

청소년 참가자들의 제안도 이어졌다. 이들은 문화 콘텐츠 제작, 역사 인터뷰, 토론 프로그램 등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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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극복한 베트남에서 더 큰 의미

김경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공감대화가 전 세계 45개 해외 협의회 가운데 5곳에서만 열린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극복한 베트남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분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은 평화가 곧 경제이자 우리의 밥상이라며 평화의 중요성을 말했다.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영상 격려사를 보냈고, 양모세 하노이한인회장과 최기원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이 축사를 했다. 이건 한베가족협회장, 정재하 월드옥타 수석부회장, 김종진 민주평통 자문건의국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이날 모은 의견을 평화통일 정책 건의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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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가 찾은 평화통일 실천 과제]

  • 베트남 분단·통일 역사 현장 견학과 체험 교육
  • 한·베 청소년 교류 확대
  • SNS·카드뉴스를 활용한 평화통일 캠페인
  • 남북 음식·언어·문화 체험과 전시
  • 재외동포와 현지 대학생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교육·교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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