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으로 맺은 교민 우정… 110명 참가 속 성황리 개최
사물놀이 오프닝 공연부터 ‘왕초심조’ 신설, 뒤풀이까지 열기 가득
하노이 교민 사회의 스포츠 열기를 입증하듯, 지난 10월 25일 하노이 북구 구민체육관에서 ‘제10회 하노이클럽배 연합친선배드민턴대회’가 총 11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인 하노이클럽을 비롯해 박닌클럽, 글로벌클럽 등 지역 내 주요 배드민턴 동호회가 대거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동호회 소식] 제10회 하노이클럽배 연합친선배드민턴대회](https://i0.wp.com/hanoikoreannews.com/wp-content/uploads/2026/11/10th-hanoi-club-cup-badminton-tournament-2.jpg?resize=696%2C252&ssl=1)
대회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사물놀이패의 활기찬 오프닝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펼쳐진 본 경기에서는 A조부터 E조,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왕초심조’까지 각 체급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초보자들을 배려해 신설한 ‘왕초심조’ 경기와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된 위트 있는 문구의 격려품은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했던 예선과 준결승·결승 경기, 시상식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드마리스’로 자리를 옮겨 2부 행사를 이어갔다. 감사패 전달과 럭키드로우 추첨, 그리고 신명 나는 ‘남도아리랑’ 기념공연이 어우러지며 승패를 넘어선 화합과 축제의 시간이 펼쳐졌다.
![[동호회 소식] 제10회 하노이클럽배 연합친선배드민턴대회](https://i0.wp.com/hanoikoreannews.com/wp-content/uploads/2026/11/10th-hanoi-club-cup-badminton-tournament-3.jpg?resize=696%2C169&ssl=1)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한 참가자는 “매년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리지만, 머나먼 타국에서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인 특유의 끈끈함과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 대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회 결과 (수상자 명단)
- A조 1위: 하노이클럽 (황주호 / 허도), 2위: 하노이클럽 (나일우 / 허정호)
- B조 1위: 하노이클럽 (이무석 / 후에), 2위: 하노이클럽 (이은호) / 한국학교클럽 (띠옙)
- C조 1위: 하노이클럽 (이지현 / 정용연), 2위: 하노이클럽 (이남경 / 엄재택)
- D조 1위: 박닌클럽 (임명률 / 서정윤), 2위: 글로벌클럽 (박유준 / 알론)
- E조 1위: 글로벌클럽 (이연우 / 김창우), 2위: 하노이클럽 (박근영 / 김민선)
- 왕초심조 1위: 하노이클럽 (김윤진), 2위: 하노이클럽 (남화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