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고상구 세계한인회 총연합회장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연대와 책임으로 함께 여는 병오년 새해- 차세대·연대·자립… 재외동포사회의 전환점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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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베트남 교민 여러분, 희망과 도전의 새해 2026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교민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하노이 한인회장, 베트남한인총연합회장으로 봉사하며, 베트남에서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베트남은 제 활동의 근간이자, 오늘의 저를 세계한인총연합회장으로 키워준 매우 소중한 터전입니다. 그렇기에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베트남 교민사회에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한인총연합회는 전 세계 180개국 750만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와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소중한 해외자산인 재외동포사회의 미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차세대 육성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은 재외동포사회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의 해입니다. 그동안 동포청이 주관하던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우리 한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게 되었고, 차세대의 정체성 강화와 글로벌 결집을 위한 세계청년대회를 새롭게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재외동포 청년들을 위한 국내기업 인턴십 매칭 사업, 그리고 각 지역 한인회의 자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대륙별 한인회장 역량 강화 사업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재외동포 정책과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베트남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운영과 성과는 세계 동포사회에 소개될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는 베트남 교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자랑스러운 결과입니다.

존경하는 베트남 교민 여러분, 연대는 나눌수록 커지고, 신뢰는 함께할 때 깊어집니다. 2026년 한 해, 저는 세계한인총연합회장으로서 전 세계를 살피는 동시에, 베트남 한인회장님들과 굳게 손잡고 교민 여러분의 삶이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위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새로운 희망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계한인총연합회장 고상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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