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베트남 전기차 배터리 시험·인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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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학기술부·하노이 공대와 국가공인 시험기관 구축 추진… 우리 기업 진출 지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베트남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대응해 현지 정부 및 대학과의 시험·인증 협력을 강화한다.

문재도 이사장을 비롯한 KTC 대표단은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황민(Hoàng Minh) 차관 및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배터리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 지원 정책 및 양국의 혁신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하노이 국립대학교 공과대학교 츠득찐(Chử Đức Trình) 총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배터리 셀·모듈부터 완성형 팩까지 종합 평가할 수 있는 국가공인 배터리 시험기관 구축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현지 진출 기업 TECHL VINA 현판식 참석과 함께 KOICA, KOTRA 등 유관기관과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을 협의했다.

문재도 KTC 이사장은 “베트남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제 수준의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베트남 정부 및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시험·인증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KTC의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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