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참사관 초청 UN 특별 강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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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외교의 본질은 공감과 신뢰”…학생 질의응답 열기

하노이한국국제학교가 7월 3일 김동준 참사관을 초청해 ‘UN과 한국 외교의 힘’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KISH MUN(모의유엔) 학생 87명을 포함해 국제사회·외교 분야에 관심 있는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동준 참사관은 UN의 설립 배경과 주요 기관의 역할, 안전보장이사회의 기능, 한국과 UN의 관계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동준 참사관 초청 UN 특별 강연 열려

질의응답에서는 외교관에게 필요한 자질과 진로, AI 시대의 외교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 참사관은 외교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AI가 정보 분석과 협상 기술은 대신할 수 있어도 공감과 신뢰를 쌓는 외교의 본질까지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또 안전보장이사회의 한계를 지적한 학생 질문에는 여러 국가가 한자리에서 입장을 나눌 기회가 줄어드는 지금, 안보리는 대화를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협의의 장으로서 여전히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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