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공연으로 한국 문화 알려…2년 연속 이어진 한·베 청소년 공공외교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청소년 공공외교 동아리 ‘대한민국만세’가 7월 8일 베트남 응우옌짜이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9월 첫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교류로, 지도교사 김영한 선생님과 원어민 교사, 동아리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지심체요절’, ‘훈민정음’, ‘독도’,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팀별 발표를 진행했으며, 베트남어·한국어·영어를 나눠 사용해 현지 대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사물놀이 팀을 구성해 방과 후 연습을 거쳐 꽹과리·북·장구·징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 후 주제별 퀴즈에서는 정답을 맞힌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동아리가 직접 기획한 ‘독도 변온 머그컵’을 선물했고, 참가 학생 전원에게 동아리 와펜을 전달했다. 응우옌짜이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도 하노이 관광 안내도 한국어 번역, 한국 도서 베트남어 번역 사례를 소개하며 화답했다.
동아리 부장 박지효 학생은 청소년이 공공외교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은 앞으로 응우옌짜이대학교 외 현지 대학과도 교류를 확대해 청소년 주도 공공외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