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제작부터 심판·안전관리까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이인숙)가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한 ‘중등 런치리그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자 복식 33팀, 여자 복식 15팀, 혼합 복식 18팀 등 총 66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회 체육부 산하 ‘스포츠 지원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도맡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단 학생들은 홍보물과 포스터 제작, 경기 심판, 대진 일정 안내, 관람 학생 안전 점검까지 대회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회를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이 같은 구조는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남자 복식 우승은 9학년 김다감·홍지호 학생, 혼합 복식은 권온유·김다감 학생이 차지했다. 또 다른 혼합 복식에서는 8학년 이은재·김나연 학생이 9학년 선배들을 꺾고 우승했다.
우승 팀에게는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 트로피가 수여됐다. 학교 측은 학생 주도 스포츠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