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공장 운영 기업들의 이월상품 등 적극적인 후원·기증 기대
하노이 교민들의 따뜻한 일상 속 실천이 모여 큰 결실을 맺었다. 나눔 플랫폼 ‘나누고가게’가 최근 하노이를 떠나는 귀임 가정들이 살림을 정리하는 필수 코스로 어느덧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많은 교민이 한국으로 귀임하기 전 미리 가게 측에 연락을 취해오고 있으며, 이에 담당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수거하는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교민들이 전해온 일상 속 작은 기증들이 차곡차곡 축적되면서, 나누고가게는 다가오는 하반기부터 운영 임대료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외부 지원 없이 임대료를 스스로 충당하며 사실상 완전한 재정 자립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한인사회 내 자생적 나눔 공동체로서의 의미가 더욱 깊다.
은미라 나누고가게 담당 하노이한인회 이사는 교민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기증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은 이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제조 및 생산 공장을 운영하시는 기업인분들께서 이월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기증해 주신다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나누고가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 전반의 뜻깊은 동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