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책대화 플랫폼인 베트남비즈니스포럼(Vietnam Business Forum, VBF)이 2026~2030년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새로운 협력 체제인 ‘VBF Alliance’를 공식 출범시켰다. 8일 VBF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본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고태연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겸 VBF 공동의장과 부 시 훙(Vu Sy Hung) VCCI 회장 겸 VBF 공동의장을 비롯한 회원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향후 5년간 VBF 운영 방향을 규정하는 협약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와 기업 간 정책대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참 소식] VBF, 2026~2030 MOU 체결… ‘VBF Alliance’ 새 출범](https://i0.wp.com/hanoikoreannews.com/wp-content/uploads/2026/10/kocham-news-vbf-alliance-2026-07-2.jpg?resize=696%2C433&ssl=1)
1997년 설립된 VBF는 베트남 정부와 국내외 기업 간 정례적인 민관 협의체로 운영돼 왔다. 지난 30여 년간 투자환경 개선과 법·제도 정비, 정책 투명성 제고, 국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정책 자문과 대화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VBF는 지난해 국제금융센터(IFC) 개발, 디지털 경제,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인적자원 개발, 에너지 전환, 조세·관세 제도 개선, 투자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며 기업 애로 해소와 제도 개선을 지원했다.
![[코참 소식] VBF, 2026~2030 MOU 체결… ‘VBF Alliance’ 새 출범](https://i0.wp.com/hanoikoreannews.com/wp-content/uploads/2026/10/kocham-news-vbf-alliance-2026-07-3.jpg?resize=696%2C430&ssl=1)
이번 협약을 계기로 VBF는 새로운 운영 모델인 ‘VBF Alliance’ 체제로 전환된다. 새 체제는 보다 간소하고 투명한 구조를 바탕으로 회원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대화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VBF Alliance의 정회원(Ordinary members)은 VCCI, KoCham, AmCham, BritCham, EuroCham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협력 회원(Associate members)으로는 AusCham, CTCVN, HKBAV, InCham, JCCI, SBA, SingCham, ThaiCham이 참여한다.
![[코참 소식] VBF, 2026~2030 MOU 체결… ‘VBF Alliance’ 새 출범](https://i0.wp.com/hanoikoreannews.com/wp-content/uploads/2026/10/kocham-news-vbf-alliance-2026-07-4.jpg?resize=696%2C433&ssl=1)
특히 KoCham은 VCCI와 함께 VBF 공동의장(Co-Chair) 역할을 수행하며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표하는 핵심 경제단체로서 VBF 운영과 정책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VBF Alliance는 2026~2030년 동안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제도 개혁, 민간경제 발전,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 촉진, 녹색 전환과 지속가능발전,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국가 경쟁력 제고, 고품질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VBF는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투자·경영 환경 조성을 통해 베트남의 2030년 국가 발전 목표와 2045년 장기 비전 실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