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호 변호사, 당일 행사 도서 판매 대금 전액 하노이 한인회에 기탁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공식 법률 자문변호사이자 로투비(Law2B) 대표인 김유호 변호사가 5월 27일 하노이 한인회 강당에서 신간 《꼭 알아야 할 베트남 생활법률 가이드》 출판기념회 및 도서 기증식을 마쳤다. 이날 현장 구매를 위해 확보해 둔 예비 물량을 포함해 준비된 도서가 전량 완판되며, 베트남 내 생활 법률에 대한 교민 사회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에는 팜 띠엔 번 전 주한 베트남 대사, 응우옌 티 민 후에 베트남 사법연수원 부원장, 응우옌 티 틴 쯔엉마이 대학교 법학대학 학장 등 베트남 측 귀빈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양모세 하노이 한인회장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의 최기원 참사관, 신철범 교민영사, 김은애 경찰영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팜 띠엔 번 전 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축사를 전했고, 양모세 하노이 한인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이번 신간이 타국에서 살아가는 교민 사회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갖는 실질적인 의미를 짚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자인 김유호 변호사는 베트남 법무부에 정식 등록된 외국 변호사이자 하노이 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문 법률서로는 이례적으로 5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베트남 투자·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의 저자인 김 변호사는, 이번 신간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않게 닥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 대처에 초점을 맞췄다. 본 신간은 최신 개정 형법 및 형사소송법을 정교하게 반영한 560여 쪽 분량의 지침서다. 추천사를 보낸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긴 가뭄 끝에 내린 단비 같은 책”이라 평했고,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낯선 환경에서의 든든한 수비수”라며 일독을 권했다.

김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민 사회가 성장하면서 비즈니스 법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SNS 명예훼손 등 일상생활 속 법률 수요도 복잡해졌다”며 집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대사관 영사님들의 노고가 이 책의 토대가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도서 기증식에서는 신간과 전작이 주베트남 대사관과 하노이 한인회 도서실에 각각 기증되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케이크 커팅과 기념촬영, 저자 사인회 및 다과 리셉션이 이어지며 참석자 간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 당일 현장에서 발생한 행사 도서 판매 대금 전액은 저자의 뜻에 따라 하노이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기탁되었다.





